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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빚투 논란 심경 고백 "무너지지 않게 믿고 지켜봐주세요"

2019-03-29 10:3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영희가 다시 불거진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고 지켜봐주세요. 무너지지 않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영희 측과 채무 피해자 A씨 측이 금액 조율이 되지 않아 채무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A씨 측은 1996년 당시 6600만원의 가치를 고려한 금액을 변제해 주길 바라고 있으며 김영희 측은 원금을 변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해당 보도 이후 빚투 논란이 재점화되자 김영희는 심경을 고백하며 다시금 의지를 다잡았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부모님이 채무를 불이행한 의혹이 제기되며 구설에 올랐다. 최초 의혹 제기 당시 김영희는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대응에 나섰으나 이후 "부모님이 20년 넘게 별거를 하셔서 정확한 상황을 몰랐다"며 변제를 약속했다.

빚투 논란으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와 MBN '동치미'에서 하차한 김영희는 채무 변제를 이행하려 노력 중이지만 방송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난처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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