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고등래퍼3' 세미파이널 진출자는 누가 될까.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고등래퍼와 막강 피처링 군단이 함께 한 2차 팀 대항전 '멘토 콜라보 대결'이 펼쳐졌다.
객원 심사위원과 관객 점수가 합산돼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두 팀은 참가자 전원이 탈락한다.
멘토 콜라보 대결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강민수·서민규는 멘토 행주와 함께 '컨닝페이퍼'라는 곡으로 활기찬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권영훈은 기리보이와 함께 '생긴대로 살아' 무대로 긍정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객원 심사위원의 점수가 먼저 공개된 가운데 강민수·서민규는 187점, 권영훈은 175점을 받았다.
오늘(29일) 이어지는 멘토 콜라보 대결에서는 더 콰이엇, 보이비, 키드밀리 등 멘토들이 본인 팀의 고등래퍼와 함께 무대를 펼치게 된다. pH-1, 김효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도 고등래퍼들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장식할 예정.
과연 2차 팀 대항전에서 살아남아 대망의 세미파이널 무대로 진출할 고등래퍼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세미파이널의 피처링으로 지난해 '고등래퍼2' TOP3를 차지했던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를 비롯해 촉망받는 래퍼로 주목받는 노엘까지 나선다.
'고등래퍼3'는 국내 최초 고교생 랩 대항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