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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인준, 임기영 대체 선발 나서 4⅓이닝 5피안타 7K 2실점 강판

2019-03-31 16: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인준(KIA 타이거즈)이 임기영의 대체 선발로 나서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비교적 호투했지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황인준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 선발 등판했다. KIA의 개막 초반 로테이션상 이날은 임기영이 선발로 나설 차례였지만 불펜 피칭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전날 1군 제외됐다. 이로써 황인준이 임기영 대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것.

KIA가 2연패 중인 부담이 있는데다 대체 선발이었지만 황인준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선발 요원 준비를 해온 투수답게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

사진=KIA 타이거즈



1회는 박경수 유한준 강백호 3명을 내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2회 1사 후 윤석민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3회초 KIA 공격에서 이명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먼저 내주자 황인준도 3회말 첫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다. 투아웃까지 잘 잡은 다음 박경수에게 안타, 유한준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4회말에도 황인준은 2사 후 황재균에게 역전 솔로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5회말 황인준은 이해창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심우준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황인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보고 불펜을 가동, 문경찬으로 교체했다.

4⅓이닝 동안 72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1홈런) 2실점한 것이 이날 황인준의 투구 성적. 사사구 없이 삼진을 7개나 잡아낼 정도로 좋은 구위를 자랑했지만 2사 후 장타를 맞고 연속 실점한 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1-2로 뒤진 상황에서 물러난 점은 아쉬웠다. 

KIA 타선이 6회초 2점을 뽑아 3-2로 역전을 함으로써 황인준은 패전투수를 면할 수 있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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