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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주만에 시청률 30% 눈앞…김소연-최명길 어떤 인연?

2019-04-01 10:1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방송 2주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어매기 시작했다.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테이크투) 7회, 8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각각 25.0%, 29.6%를 기록했다. 

8회 시청률 29.6%는 지난주 4회(3월 24일) 때 기록한 28.2%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시청률로 앞으로 얼마나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포스터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과 홍종현(한태주 역)이 계속 악연으로 얽히는 가운데 최명길(전인숙 역)이 이들 둘과 각각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것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

한태주는 부서 내의 잘못된 점을 솔직하게 지적해 강미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강미리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로 한태주가 이사를 와 티격태격할 일이 더 많아졌다.

전인숙과 강미리도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강미리의 회사에 대표로 취임한 전인숙은 호의로 다가서지만 묘하게 자신을 배척하는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이에 전인숙은 강미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를 다른 부서로 넘기겠다고 선언해 갈등이 심화됐다. 

방송 말미에는 강미리가 과거 회상을 하는 장면에서 어린 자신을 두고 떠나는 전인숙의 모습을 떠올려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또한 전인숙과 한태주가 각별한 사이임이 드러나 세 사람의 얽힌 운명을 예감케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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