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나(역사), 쏘이(여행), 고탱&해리(일상), 에드머(음악), 박비단(지식) 등 인기 유튜브 창작자들과 함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가 오는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에는 문체부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선발한 100주년 서포터스도 참여한다.
참여하는 유튜버들은 10만~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정책기자단, 100주년 서포터스와 함께 지난 3월 18~23일 5박 6일간 상하이, 항저우, 충칭 등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탐방한 뒤, 각자의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역사 강사 출신 유튜버 한나는 이번 콘서트에서 중국 탐방 영상,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며, 임시정부 탐방에 동행한 박광일 역사여행작가도 참여한다.
유튜버들은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를 3편씩 제작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들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1일을 전후해 창작가 개인 채널과 정부정책포털 정책브리핑(korea.kr), 정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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