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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SK텔레콤과 '인공지능 플랫폼' 양해각서 체결

2019-04-04 11:49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3일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카드-SK텔레콤 간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카드서비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카드서비스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과 이강현 NH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단장의 모습/사진=NH농협카드



이번 협약은 NH농협카드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진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활용한 카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양사는 △카드상품안내 △이벤트 등 범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고객상담 △승인내역과 청구금액 조회 등 개인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정보제공 서비스 외 결제, 인증 등 인공지능 기반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NH농협카드 고객들은 “올바른포인트 카드 혜택을 알려줘” “NH농협카드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알려줘” 등 대화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AI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들이 디지털 허브로 진화하면서 강력한 고객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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