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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 지원

2019-04-07 10:13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대한항공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5리터 1만2000병과 담요 1000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한항공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위로의 손길을 전한다.

대한항공은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5리터 1만2000병과  담요 1000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에 전달돼 피해 지역 이재민들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항공), 한진(육상)이 홍수, 태풍, 지진, 화재 등 재난현장을 찾아가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재난현장 구호품 및 성금 지원은 물론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사업, 해외의료봉사, 글로벌 문화후원활동 등을 진행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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