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로이킴이 취재진의 눈을 피해 새벽 시간대에 기습 입국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은 이날 새벽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로이킴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미국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대한항공 항공편(KE086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이킴의 입국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며 "또한 변호사를 선임 중이며, 곧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직접 음란물을 유포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며 소환 통보를 받았다.
경찰은 로이킴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한 뒤 불법 촬영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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