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일본 최고 인기 그룹 엑스재팬의 요시키가 강원산불 피해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절친인 배우 이병헌이 직접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병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시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고 "Thank you, my friend(고맙다 내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날 요시키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법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요시키는 이병헌과 평소 친분이 깊은 사이로 알려져 있다. 요시키가 강원 산불 피해를 안타까워하며 기부를 하게 된 것도 이병헌과의 우정 때문이다. 대표적인 스타 커플인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은 요시키가 이병헌과 뜻을 같이 해 자신도 피해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기부에 나선 것.
이병헌과 요시키가 국경을 뛰어넘어 선행에 뜻을 모았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탄복하면서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존경과 감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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