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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키 강원산불 피해 1억 기부에 이병헌 "고맙다 내 친구" 화답…국경 넘은 우정 '훈훈'

2019-04-10 16:4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일본 최고 인기 그룹 엑스재팬의 요시키가 강원산불 피해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절친인 배우 이병헌이 직접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병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시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고 "Thank you, my friend(고맙다 내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날 요시키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법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이병헌 인스타그램



요시키는 이병헌과 평소 친분이 깊은 사이로 알려져 있다. 요시키가 강원 산불 피해를 안타까워하며 기부를 하게 된 것도 이병헌과의 우정 때문이다. 대표적인 스타 커플인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은 요시키가 이병헌과 뜻을 같이 해 자신도 피해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기부에 나선 것.

이병헌과 요시키가 국경을 뛰어넘어 선행에 뜻을 모았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탄복하면서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존경과 감사를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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