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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스틸하우스 300% 성장·연 1500호 돌파 목표"

2019-04-11 15:37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철강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에서 2019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강구조센터는 올해 사업 목표를 '정품 건설용 강재 사용 환경 조성을 통한 철강재 수요 확대'로 정하고 △제도 개선 △교육 및 홍보 강화 △강구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요 확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해 추진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구조용 강재에 대한 품질관리 대상 품목을 기존 3개에서 강관·I형강 등을 추가해 10개 품목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한 성과를 자평했다.

올해는 강구조학회와 추진한 강교량 관련 품셈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개정을 추진하고, 지난 3년간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추진해 온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에 대해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가지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강구조센터 산하 KOSFA는 2022년까지 스틸하우스의 300% 성장, 연 1500호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단독주택시장에 집중된 스틸하우스를 공동주택시장으로 확대 적용해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실제로 공동주택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스틸하우스 내화구조 KS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최근 건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소재사·설계사·시공사·자재사 등이 모여 모듈러건축위원회를 발족하고, 품질관리 기준 마련 및 해외 선진 기술 벤치마킹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상균 강구조센터 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동국제강·포스코건설·세아제강·간삼·유창 등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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