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채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으로 방송 복귀한다. 지난해 10월말 출산한 후 5개월여 만이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육아 관찰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한채아는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결혼과 출산 후 한채아가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한채아는 지난해 5월 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고 10월 30일 딸을 낳았다. 그동안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오던 한채아는 비록 목소리 위주 출연이긴 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채아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인기를 누린 외에도 결혼 전 MBC '진짜사나이'와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돼 다시 찾은 예능 프로그램이 육아를 다룬 '슈퍼맨이 돌아왔다'여서 더욱 공감대를 안길 수 있는 내레이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