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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빌보드 차트 세번째 1위…전 세계가 '페르소나'에 빠져들었다

2019-04-16 09:1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에서 세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예고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까지 20만 포인트에서 22만5천 포인트의 앨범 수치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위로 등장할 4월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빌보드가 미리 1위 예고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과 음원이 그만큼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벌써 3세번째다. 지난해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처음 '빌보드 200' 1위의 영광을 누렸으며, 지난해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까지 내놓는 앨범마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한 방탄소년단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뮤직비디오 발표 37시간 37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해 최단기간 1억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 전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다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오는 5월 1일 열리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도 펼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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