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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제주도 럭셔리 하우스, '랜선라이프' 통해 공개 "제주 온 게 가장 잘한 일"

2019-04-17 10:1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진재영이 '랜선라이프'를 통해 공개한 제주도 저택이 화제다.

16일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영자의 '은퇴 후 살 집 찾기' 2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영자는 배우 진재영의 제주도 럭셔리 하우스를 찾아갔다. 

진재영의 제주도 집이 방송을 통해 상세히 공개된 것은 처음이었다. 진재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영자를 위해 집안 촬영을 흔쾌히 승낙했다. 

진재영은 영자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제주도가 너무 좋다. 지금도 제주도에 온 게 가장 잘한 일 같다"고 2년 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눈길을 사로잡은 집에 대해서는 "사실 귤 밭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거다. 소품 하나하나 제가 신경 썼다.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추구했다. 그래서 계단도 많이 만들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귤밭 창고를 개조했다지만 진재영의 집은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일체형 내부로 이뤄져 럭셔리했다. 욕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야외 수영장이 있었다. 집 안에서도, 수영장에서도 보이는 산방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백만달러짜리 뷰였다.

이영자는 감탄을 거듭하며 "제주도는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을 사는 거야"라는 자연과 어우러진 진재영의 집을 부러워했고, "이제 서울 가야지. 여기 나한테 팔아라"라고 농담 섞인 진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1995년 CF 모델로 데뷔한 진재영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과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해 현재는 쇼핑몰 CEO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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