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화가 데뷔 21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룹 신화는 20일과 21일 이틀간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1주년 기념 콘서트 '2019 SHINHWA 21st ANNIVERSARY CONCERT CHAPTER 4'를 개최했다.
신화의 데뷔 21주년을 기념한 이번 콘서트는 신화의 역사를 CHAPTER 1부터 CHAPTER 4까지 총 네 개의 챕터로 나눠 진행했다. 신화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2만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3시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신화의 역사를 추억했다.
이날 신화는 1998년 신화의 데뷔부터 2002년까지의 활동을 담은 CHAPTER 1의 VCR을 시작으로 데뷔곡인 '해결사'부터 'Only One'과 'Perfect Man', 'Wild Eyes'를 열창했다. 이어 '소망'과 'Trippin', 'I Pray 4 U', 'JAM#1'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무대를 마친 신화는 "21주년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신화의 21년 역사를 모두 담은 공연인 만큼 레전드급 셋리스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후 공연을 예고,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신화의 2003년부터 2008년까지의 활동을 담은 CHAPTER 2로 무대를 이어간 신화는 'Brand New', 'OH', 'Shooting Star'를 차례로 선보였다. 또한 신화만의 애절한 감성을 담은 '흔적', '약한 남자', '열병' 등 무대로 공연을 한층 더 다채롭게 꾸몄다.
CHAPTER 3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던 2011년부터 데뷔 20주년인 2018년까지의 활동을 담아 'Venus'와 'This Love', '표적', 'Kiss Me Like That'을 선보였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마친 신화는 오직 팬들을 위한 곡 'Orange'를 열창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신화의 현재를 담은 마지막 CHAPTER 4에서는 'All Your Dreams', 'T.O.P', 'Voyage', '별'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채웠다. 또한 'Level'의 무대를 최초 공개, 팬들의 무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신화의 새로운 첫 장을 연다는 의미를 담은 CHAPTER 4의 VCR에서 신화는 "신화가 최장수 아이돌이라면, 신화창조는 최장수 팬클럽입니다. 21년간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신화창조라고 이야기하는 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공연이 마무리된 뒤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신화산'을 외쳤으며 다시 무대에 올라온 신화는 '으쌰!으쌰!', 'TIME MACHINE', 'RUN', 'YO!'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데뷔 21주년 기념 콘서트 'CHAPTER 4'를 마친 신화의 여섯 멤버들은 드라마, 예능, 팬미팅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