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홍콩 언론 봉황 위성 TV에 따르면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했다가 지난 28일 홍콩으로 들어온 한 여성이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
▲ 사진=홍콩 봉황 TV 방송화면 캡처 |
이 환자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면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3월 서아프리카 지역해서 발병해 지금까지 66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홍콩까지 상륙하다니 충격” “에볼라 바이러스, 우리나라도 검열 철저히 하자”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