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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질병관리본부, 해외 여행객 감염 예방 수칙 “이것만은 꼭!”

2014-07-30 17:34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견돼 충격을 전해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30일 밝혔다.

   
▲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감연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의 내용이 담긴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반을 구성해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국내유입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이런 때는 제발 해외여행금지 구역 가지 말자” “에볼라 바이러스, 역시 기본 위생을 잘 지켜야 해” “에볼라 바이러스, 어서 백신이 나와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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