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모바일'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상황 발생 시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출동 차량 내에 긴급출동서비스 전용 시스템과 관련 공구 50여종 등 128가지의 물품을 탑재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특히 차량 내 GPS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 가장 가까이 대기 중인 서비스 모바일 차량이 즉시 출동해 보다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26대의 서비스 모바일 차량을 운영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차량을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서비스 모바일은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펑크 교체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경고등 점등이나 시동 및 운행 불가능 상황의 경우 출동한 테크니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현장에서 응급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서 조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해 보다 정밀한 수리를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5~23일까지 서비스 모바일 시범 운영을 진행해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리테일러를 통해 구매, 등록한 차량에 대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을 시행한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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