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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최고 연 2.4% '파트너든든 정기예금' 출시

2019-04-24 14:51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건물 [사진=우본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액 단기자금을 편리하고 신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회전주기별 변동금리 적용과 약정이율을 보장하는 '우체국 파트너든든 정기예금'을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예금은 실명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으로 한도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기간은 1년이며 1.3.6개월 별로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한 금리연동형과, 1년 만기 금리확정형이 있다.

목돈 운영계획에 맞춰 선택 가입이 가능하며, 1년 만기 금리확정형 기준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우편 계약고객(우체국 택배, EMS, 우체국쇼핑) 및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 최고 연 2.4%를 받을 수 있다.

금리연동형의 경우 가입기간 내에 회전주기가 반복되면서, 긴급자금으로 중도해지하거나 분할해지를 하더라도 회전주기 단위로 약정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 29일부터 7월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530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5명, 공기청정기는 5명, 우체국쇼핑 2~10만원권 모바일상품권은 520명에게 각각 증정하며, 비대면 가입 고객 중 200명에게는 1만원권 우체국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착한 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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