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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한국 미디어가 창피하다…UN·CNN과 접촉할 것" 언론 맹비난

2019-04-28 00: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 증언 중인 윤지오가 언론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배우 윤지오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미디어가 창피하다. 이렇게 기사를 쓴 것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앞으로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할 것이다. UN과 접촉할 것이고 CNN과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나 본인들이 양심도 없고 비도덕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언론 조작과 댓글 조작뿐이냐"라며 "저는 스스로 떳떳하다. 앞으로도 떳떳하게 살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다. 내가 한국을 나와도 그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며 반드시 받아야만 할 것이다"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저들은 벌레만도 못한 자들"이라고 분노했다.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는 지난달 5일 언론을 통해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진실 규명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수민 작가와 그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가 "윤지오는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며 거짓 증언 의혹을 제기, 논란에 휩싸였다. 윤지오는 박훈 변호사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다음 날 캐나다로 출국했다.

현재 다수의 언론은 윤지오가 자신의 경호 비용으로 후원금을 모집하는 등 장자연 사건의 증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장자연 리스트를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는 "윤지오는 장자연 리스트를 직접 못 봤던 것으로 추정될 뿐 아니라 고인의 사건을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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