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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관광업체 300억원 보증·대출 지원

2019-04-30 09:5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소·영세 관광사업자에게 신용보증과 융자 지원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NH농협은행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MOU는 담보가 부족한 관광사업체도 신용보증을 통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문체부과 농협은 각각 30억 원과 7억 5000만 원을 신보중앙회에 출연하고, 신보중앙회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4~8등급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에서 관광진흥개발기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 관련 내용은 내달 초 공고되는 '신용보증지원 및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지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자는 앞으로도 관광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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