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가정의달' 5월은 '해양레저관광의 달'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해양레저관광 행사와 이벤트를 1일 소개했다.
오는 18∼19일 강원 산불 피해지역인 속초 '영금정길'과 25∼26일 강화도 '호국돈대길'에서 각각 해안누리길 체험 행사가 열린다.
어촌으로 떠나는 기차여행도 추천했다.
추천 코스는 4일 경남 남해 이어마을과 전남 함평 석두마을, 11일에는 충남 태안 병술만 마을과 강원 강릉 소돌마을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는 기차여행이다.
아울러 전국 56개 '해양레저 체험교실'에서는 카약, 고무보트, 딩기요트 및 생존 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요트와 보트에 관심이 많다면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를 주목해야 하는데, 이 보트 쇼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보트체험과 수중드론 레이싱 등 7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에서 5월 한 달간 12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전국 권역별별 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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