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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체국서 조폐공사 '오롯 골드바' 6종 판매

2019-05-02 11:4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사진=우정사업본부]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오롯 골드바' 6종(10g·18.75g·37.5g·100g·375g·500g)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오롯 골드바는 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특허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모방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한 홀마크를 골드바 표면에 새겼다.

판매금액은 런던 금 거래시장의 실시간 시세와 환율에 따라 결정된다.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편창구에서 판매가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체국계좌에서 판매금액을 정해진 계좌로 이체하면 되고, 우체국통장이 있는 고객은 금융창구에서 판매금액을 이체하거나, 모바일·인터넷 뱅킹 또는 포스트페이(PostPay)로 송금해도 된다.

구입 신청을 한 고객은 10영업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으며, 100g 이하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은 우체국 '안심소포'로 받아볼 수 있다.

100g을 초과한 골드바를 구입한 고객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우체국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신청 시 교부받은 판매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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