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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깔끔황제 황민현, 뉴이스트 숙소 떠나 홀로서기 나선 이유?

2019-05-04 07:3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황민현이 깔끔황제로 불릴 만한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다시 뉴이스트 멤버로 합류한 황민현이 출연, 홀로서기 3개월차 일상을 소개했다.

황민현은 중학교 3학년 연습생 시절부터 숙소 생활을 10년 정도 해오다 혼자 살기 시작한 것은 3개월쯤 됐다고 밝혔다. 

황민현은 왜 숙소를 떠나 혼자 살게 됐을까. 그는 "살다보니깐 멤버들 성향도 알게 되고 존중할 부분도 있어서 따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예를 들어 아론 형은 강아지를 키우는데 저는 알러지가 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그러나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보여준 황민현의 일상은 혼자 살 다른 이유가 있어 보였다. 그는 청결에 유난히 신경을 쓰는 깔끔황제였던 것.

황민현은 일어나자마자 침대보를 각 잡아 정리하고 밤새 입안에 증식했을 세균들을 퇴치하기 위해 꼼꼼한 양치질을 했다. 냉장고 안 음료, 찬장의 집기, 신발장의 신발들은 모두 칼같이 줄을 맞춰 정리하고 있었다. 조금의 먼지도 용납하지 못하는 그의 성격은 청소부터 빨래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했으며 빈틈이 없었다.

황민현은 스스로도 "취미는 청소"라고 했는데, 그는 방송을 통해 본 기안84의 집을 보고 찾아가 청소를 해주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황민현은 이날 어머니와 모처럼 훈훈한 데이트를 즐기고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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