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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주우재 등장하자마자 호구왕, 채지안과 데이트 이어 퇴근도…회오리 바람

2019-05-06 10:2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호구의 연애'에 주우재가 새 회원으로 합류했다. 등장하자마자 여심을 사로잡은 주우재로 인해 한바탕 회오리 바람이 일었다.

5일 방송된 MBC 청춘 연애 예능 '호구의 연애'에서는 경주에서 여행을 이어간 윤선영, 김가영, 채지안, 지윤미 등 여성회원과 박성광, 허경환, 양세찬, 김민규, 오승윤 등 남성회원, 그리고 새로 합류한 주우재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그려졌다.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새 회원으로 모델 겸 배우 주우재가 등장하자 남성회원들은 긴장감으로, 여성회원들은 기대감으로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짧은 시간에도 신선함과 멋짐으로 매력을 발산한 주우재는 합류한 지 3시간여 만에 실시된 호구왕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고, 남성회원들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사진=MBC '호구의 연애' 방송 캡처



제3대 호구왕으로 뽑힌 주우재는 김민규-오승윤의 관심을 받던 채지안을 지목해 1대1 데이트를 했다. 주우재는 데이트를 하면서 적절한 유머와 즉석 노래까지 하며 채지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이 다시 다함께 모여 퀴즈 대결을 펼칠 때도 주우재와 채지안이 팀을 이뤄 정답을 많이 맞혀 부러움을 샀다.

경주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헤어질 시간. '나랑 같이 갈래?' 코너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그동안 채지안에게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펴던 김민규가 채지안과 차량 동승 신청을 하지 않았다. 주우재와 오승윤이 채지안의 선택을 기다렸고, 채지안은 주우재를 선택했다. 김민규는 뜻밖에 지윤미에게 '나랑 같이 갈래?'를 청했고, 양세찬과 많은 시간을 보내왔던 지윤미 또한 김민규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주우재-채지안, 김민규-지윤미, 허경환-김가영, 박성광-윤선영이 함께 가기로 결정됐다. 선택받지 못한 양세찬과 오승윤만 남남 커플로 동승하게 됐다.

주우재가 몰고온 새 바람이 심상찮은 기류를 형성한 '호구의 연애'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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