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청년들의 식품·외식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산업 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등 청년들을 모집,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Q&A), 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및 농식품 청년소통 테드(TED)형 강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 기업탐방 등으로 과정이 구성된다.
강원·충청권(6월), 영남권(7월), 호남권(8월)에서는 각 1회, 수도권에서는 10월에 2회씩 운영한다.
오는 13일부터 농식품미래기획단 커뮤니티 카페(cafe.naver.com/yaff)와 지역별 대학교 취업 지원센터, 식품산업 전공학과 게시판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률은 타 산업에 비교해 높고, 고학력 인력의 유입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수 인력의 유입을 촉진,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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