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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전계약 실시

2019-05-08 16:40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완전변경 신차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6월중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랜드로버사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실내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이 추가 되었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591리터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83리터의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토크 38.8kg.m, 43.9kg.m를 발휘해 기존보다 개선된 가속력을 보여준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249마력의 최고출력과 37.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약 5% 가량 개선됐고,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 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800만원, D180 SE 트림 7680만원, D180 R-Dynamic SE 트림 8230만원, 그리고 P250 SE 트림 7390만원이며 각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랜드로버 브랜드 차량 재구매 고객이 출시 전 사전 계약을 하는 경우 5년 20만km 연장 보증 무상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만을 위한 특별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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