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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나크리’ 지나가고 폐목재로 뒤덮혀…“한숨만 나와”

2014-08-04 11:37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태풍 나크리가 휩쓸고 간 부산 해운대에 엄청난 양의 폐목재가 백사장을 뒤엎었다.

4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 해수욕장은 파라다이스호텔 앞~미포 입구 500m 구간 백사장에 150여t의 폐목재가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해운대구 제공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합판 조각 등이 태풍에 바다로 쓸려 들어가 잘게 부서진 뒤 밀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해운대구는 해경에 폐목재가 어디서 흘러들었는지 등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또 다른 태풍 할롱이 북상해 걱정인데 백사장을 뒤덮은 폐목재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며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작업을 벌여야 하는데 워낙 양이 많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운대 폐목재, 양이 엄청나” “해운대 폐목재, 성수기에 이런 일이” “해운대 폐목재, 너무 심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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