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17일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최고 35층, 27개동, 총 20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7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74·84㎡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112·125㎡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515가구 △74㎡ 94가구 △84㎡ 109가구 △99㎡ 7가구 △112㎡ 31가구 △125㎡ 27가구로 구성됐다.
소형평형인 59㎡ 판상형 타입의 경우 채광을 극대화 할수 있는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선호도가 높은 84㎡의 경우 드레스 룸, 파우더 룸과 더불어 팬트리와 창고 공간까지 마련돼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과천자이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도보5분 남짓 떨어져 있으며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과천대로가 인접해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반경 1㎞ 이내에는 과천고교, 문원중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등 탄탄한 명문학군이 구축돼 있으며 기존 학원가와의 거리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이 단지 주변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서울대공원·서울경마공원 등 다채로운 문화 시설도 갖춰져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과천자이를 선보여 과천 일대의 주거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과천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