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나혼자산다' 조병규, 기안84 넘는 의식의 흐름 끝판왕…5년 차 자취생활 공개

2019-05-17 02: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 조병규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라이프의 끝장을 보여준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조병규가 부지런한 듯 대충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털털함을 넘어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들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

이날 조병규는 등장부터 기상천외한 행보를 보인다. 새벽 5시에 기상 후 분주한 듯 집을 나선 그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햄버거 가게. 이곳에서 다소 기발한 메뉴를 주문함은 물론 강남 한복판에서 일출 명당을 찾아나서는 상상 밖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집으로 귀가하고 난 뒤에도 그만의 '선(先)행동 후(後)생각' 일상은 이어진다. 그는 건조대에 걸 수 있는 양의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쌓아둔 빨래를 모두 세탁한다. 더 이상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자취 경력 5년 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해 웃음과 탄식,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병규는 햇볕이라곤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 전구로 빨래를 말리는 등 황당무계함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무질서 속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만의 매력을 발휘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조병규의 일상은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