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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어반 뮤직 페스티벌' 하차 요구에 주최측 "언어폭력·비하 지양" 당부

2019-05-17 15:1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이수가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자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주최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인신공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엠씨 더 맥스 리드보컬 이수는 오는 7월 6일 서울, 7월 20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어반 뮤직 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공연을 기다려온 일부 팬들이 "미성년자 성매매범의 공연을 보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수의 페스티벌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더팩트' 제공


 
'어반 뮤직 페스티벌' 주최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 대립이 지나치게 표현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과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드린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지난 2009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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