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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환 前 대법원장 차남, 아파트에서 투신…취업 비관 자살 ‘충격’

2014-08-07 09:12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지난해 3월 퇴임한 김능환 전 대법관의 차남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6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18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12층 아파트 꼭대기에서 김능환 전 대법관의 차남 김모(29)씨가 떨어져 오른팔 뼈가 골절된 상태로 바닥에 엎드려 누워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 조사결과 인근 폐쇄회로(CC)TV확인 결과 김능환 전 대법관의 차남 김씨는 5일 오전 3시42분께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높은 층인 12층에 내렸다.

이후 오전 5시께 인근 경비실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이 ‘퍽’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나가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유족들은 경찰에게 “평소 취업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능환 전 대법관의 둘째 아들인 김씨는 지방 국립대 졸업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김능환 전 대법관 차남 투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능환 차남, 자살 너무 안타깝다” “김능환 차남, 취업이 뭐라고” “김능환 차남,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비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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