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창립 5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부모님을 본사로 초청하는 ‘한진 탐방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진 탐방대’는 2015년부터 매 분기마다 항공과 물류에 관심있는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의 소속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돼 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부모님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창립 5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직원 부모님들을 초청해 ‘한진 탐방대’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진 탐방대’는 2015년부터 매년 분기마다 평소 항공 및 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해 왔다.
이번 ‘한진 탐방대’ 행사는 직원 부모님들만 초청해 자녀들이 일하는 일터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모님들은 전반적인 회사소개 브리핑을 받은 뒤, 정비격납고, 통제센터, 객실훈련원 등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 직전 직원들이 직접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상영했다.
대한항공은 평소 부모님들이 찾기 힘들었던 자녀들의 일터를 둘러보고, 직장생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주니어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글로벌 매너 스쿨’, 입시를 앞둔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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