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국민 여러분!' 허재호 "좋은 선후배들과 작업…평생 잊지 못할 작품" 종영 소감

2019-05-28 09:4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허재호가 '국민 여러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허재호는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를 통해 "좋은 선후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육체파 건달 역이라 촬영 내내 육체적으로 정말 고된 촬영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배우 허재호는 KBS2 '국민 여러분!'에서 허당 건달 최필주로 활약했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허재호는 이날 종영하는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에서 허당 건달 최필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웃음을 안겼다.

최필주는 박후자(김민정) 회장을 향한 강한 충성심을 보였지만 지난 20일 방송된 29, 30회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비밀 장부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더 큰 반전이 있었다. 밥을 굶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모른 척 할 수 없어 돈을 기부한 것. 자금 횡령이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함이 아니라 10살도 채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선행을 베풀기 위한 행동이었음이 밝혀져 극 중 지능범죄 수사 팀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국민 여러분!'은 오늘(28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