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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딱 정책 한눈에…문체부, '희망사다리 2019' 발간

2019-05-29 11:38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자신 삶에 딱맞는 정책과 정책 누리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활정보길잡이 '내 삶에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2019'를 발간했다.

국민이 더욱 쉽게 정책 정보를 파악하고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핵심 정책 관련 정보가 담긴 누리집을 함께 소개한다.

29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도입되는 신규 정책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정보와 온라인청년센터 누리집(www.youthcenter.go.kr)을 다뤘다.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지역청년공간, 진로 및 취업 상담, 채용 정보, 고민 상담 등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희망사다리 2019는 국민 삶에서 중요한 영역을 일과 교육, 돌봄, 주거, 이웃, 건강, 경제, 문화, 안전 9개 분야로 분류해 핵심 정책 100여개를 소개했다.

주제별 또는 기능별 통합 누리집 80여개를 자주 검색되는 서비스나 정책 정보 중심으로 제시하고, 정책을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용어 설명, 관련 기관 소개, 지원 정책 질의응답을 도움말 형태로 설명했다.

또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사무 등 행정서비스 9만 5000여건과 정책 정보를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부 대표 플랫폼 '정부24(www.gov.kr)'도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부록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누리집(27개), 공공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한눈에 보는 주요기관 연락처 등을 실었다.

이 책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원실이나 전국 도서관, 우체국, 농협, 수협 등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전자파일은 정책정보지 '위클리공감' 누리집(gonggam.korea.kr)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내달 중순부터는 대형 인터넷서점에서 전자책 형태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문체부는 "포용적 복지정책은 국민 삶을 꼼꼼히 챙겨야 하므로 복잡하게 설계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희망사다리 2019를 발간했다"며 "국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며, 양방향 정책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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