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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풍성'

2019-05-29 14:20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은 6월 중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총 24종목의 공개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6월 1일 부산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1일 부산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연합행사, 같은 날 제17호 봉산탈춤(서울 국립극장), 제81호 진도다시래기(전남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 등으로 시작한다.

또 제76호 택견(1일 충북 충주 택견원), 제74호 대목장(7일 강원 강릉 우림목재, 10일 경기 남양주 전수교육관), 제5호 판소리(23일 전남 순천 낙안읍성 야외공연장), 제50호 영산재(6일 서울 봉원사 영산재보존도량)가 이어진다.

민속 명절 단오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13호 강릉단오제(5~10일 강원 강릉단오장),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7~9일 경북 경산 계정숲 일원), 제123호 법성포단오제(7~10일 전남 영광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등이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농번기를 맞아 제84-2호 예천통명농요(5일 경북 예천 예천통명농요 전수교육관), 제84-1호 고성농요(15일 경남 고성 고성농요공연장), 제51호 남도들노래(13일 전남 진도군 남도들노래시연장) 등이 공연된다.

창경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14일 서울 창경궁 통명전), 제45호 대금산조(15일 창경궁 통명전)가 있다.

뿐만아니라 제29호 서도소리(9일 경기 부천 북부역 북부마루광장), 제19호 선소리산타령(1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제27호 승무(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 등도 준비된다.

장인의 기능 공개행사로는 제4호 갓일(6~9일 강원 강릉 오죽헌), 제86-3호 경주교동법주(6~8일 경북 경주 경주교동법주제조장)가 이어진다.

전남지역에서는 제53호 채상장(13~16일 담양 채상장전수교육관)과 제115호 염색장(28~30일 나주 염색장전수교육관)이, 경기도에선 제121호 번와장(29일 고양 번와장전수관)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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