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삼성물산이 ‘래미안 IoT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주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래미안 스타일 설명회'를 열고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 최초로 적용될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열리는 '래미안 스타일 설명회'는 "집에 [IT]잇다. It's RAEMIAN" 이라는 주제 아래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의 [IT]는 IoT 및 인공지능(AI), GT(Green Technology)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최첨단 기술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설명회에서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KT 등 국내 유수의 IT기업과 협업을 통해 단지 내 주거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 인식 AI 스피커 등의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축된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IT트렌드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거공간, IoT 및 AI가 바꾸어 놓을 일상'을 주제로 강연도 펼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1인 1회 신청(동반 1인 참석 가능)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첨자는 개별 문자발송 및 유선으로 안내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첨단 기술이 아파트와 빠르게 융합중인 만큼 고객들에게 최신 주거 트랜드를 알리고, 래미안이 목표로 하는 미래 주거 가치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외에도 서울 강남 '래미안 라클래시' 등 분양을 앞둔 곳도 입주민이 살고 싶은 내일의 집을 만드는 래미안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