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는 한전 아트센터에서 'KEPCO 제1차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박기호 좋은일터연구소장과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가치 구현정책의 방향설정 △추진과제 실적 평가와 피드백 △발전방안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한전의 '사회적 가치 구현 전략' 발표와 '따뜻한 사물인터넷(IoT) 사회안전망 서비스' 사례 소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한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사장은 "한전은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 한전의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지난해 수립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빛으로 세상을 여는 한전'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롭게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에 5대 핵심가치(함께 일하는, 사회통합, 건강한 삶, 상생협력, 윤리경영)와 20대 전략과제, 82개 실행과제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의 전환'과 방향을 같이하며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제고'와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 위원회에는 임주환 법률사무소 종로 대표, 김두현 충북대 교수, 나주몽 전남대 교수, 채준호 전북대 교수(이상 사외위원)과 김성윤 상생발전본부장, 이흥렬 전력노조 기획처장, 정홍화 법무실장, 이정복 인사처장, 김태암 노사협력처장, 홍성규 안전보안처장, 김선관 상생협력처장, 김학재 상생기획부장 등이 포함됐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