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모든 점포에서 '더현대페스타'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모든 점포에서 '더현대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7.5% 사은행사 ▲6개월 무이자 할부 ▲외부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의류·잡화 상품군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보통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상품권 사은행사(5%)보다 증정률을 1.5배 높인 것이다.
행사에는 44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000·3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특히 80개 식기·침구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2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최근 6개월간 카드 사용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도 5% 할인 쿠폰(2매)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외식 등 외부 제휴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특별전' 입장권 할인(20%),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창극 '심청가' 입장권 할인(30%)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쉐라톤 서울팔래스 H가든(15%), 중식당 메이린(15%) 등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조르지오아르마니·닐바렛 등 20여 개 남성 수입 브랜드의 2019년 여름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헤라·설화수·에스티로더 등 32개 화장품 브랜드는 행사 기간 동안 구매금액대별 더블마일리지 적립·추가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정육·생선 등 신선식품 100여 개를 당일 판매가에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바캉스를 준비하는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고객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확대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