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걸레질’ 발언 한선교 “기자들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해명

2019-06-03 18:07 | 김동준 기자 | blaams89@naver.com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인 한선교 의원./자유한국당



[미디어펜=김동준 기자] ‘걸레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3일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해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한 사무총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회의장 앞에서 황교안 대표의 백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을 기다리던 기자들이 앉은 채로 자리를 옮기는 모습을 보고 “걸레질을 한다”고 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한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상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걸레질 발언에) 더 이상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이) 회의장 안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열악한 취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