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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2019-06-04 11:04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캠브리지 멤버스'의 강남 '살롱 캠브리지'./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살롱  캠브리지'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전했다. 

'살롱  캠브리지'는 우리나라의 살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존으로 구성했다. '책과 음악' 공간은 디자인, 패션, 건축 등 다양한 관심사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적과 올드 팝을 LP로 즐길 수 있다. 서적들은 코오롱FnC의전 브랜드에서 기부를 받은 것으로 패션회사답게 전반적인 문화 관련 테마가 대다수를 이룬다. 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올드팝은 LP로 들을 수 있게 하여 한층 더 레트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캠브리지. 바'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으로 매달 새로운 와인과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 e-KOLON 회원 중 블랙과 퍼플 등급 고객에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별도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캠브리지 멤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우리나라의 살롱 문화는 그 당시의 지식인들이 여가시간을 즐기는 방법이었다"며 "캠브리지 멤버스는 패션을 즐기는 남성 고객들에게 지금 이 시대의 살롱 문화를 새롭게 제안하면서 40년을 함께 해온 고객들에게는 그때의 향수를, 그 가치를 지켜나갈 새로운 고객들에게는  뉴트로 트렌드의 진수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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