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준중형급 스포츠유틸리차량(SUV) E-PACE 2.0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한다.
7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 콤팩트 퍼포먼스 SUV ‘E-PACE’ 디젤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차량 'E-PACE 2.0 디젤' 출시 / 사진=재규어랜드로버
E-PACE 라인업에 추가되는 디젤 모델은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고성능, 고효율의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재규어 E-PACE는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토크 벡터링 시스템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재규어 전용 티맵 내비게이션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재규어 E-PACE는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재규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차량 'E-PACE 2.0 디젤' 출시 /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E-PACE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은 물론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재규어 최초의 콤팩트 SUV로 지난해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운전의 즐거움, 연비, 정숙성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적용한 E-PACE 디젤 라인업의 놀라운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E-PACE 2.0 디젤 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통합 취득세 전액 지원 △5년 20만km 무상 보증기한 연장 △유류비 지원 △구입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제공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6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재규어 E-PACE 디젤 모델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D180 S 5450만원, D180 SE 모델 5980만원이다. E-PACE의 가솔린 엔진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P250 SE 6020만원, P250 R-Dynamic SE 641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