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차량을 제공하고 이동을 책임진다.
10일 기아차는 6월7일부터 7월7일까지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2019 FIFA 여자월드컵 대회 공식 후원 /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이번 대회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스포티지 △옵티마 △씨드 △니로 등 총 6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대회에 참가한 여자 축구 선수들 및 미래 여자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응원하고자 월드컵 기간 동안 'Champion of Tomorrow'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미래의 여성은 현재의 어린이들로, 여자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자립심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캠페인에 담았다.
이번 캠페인의 콘텐츠는 △여자 축구 선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메인 영상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이자 몽펠리에 HSC에서 활약 중인 발레리 고뱅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 및 서프라이즈 영상 등으로 구성돼,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전개된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기아차 시승 고객, 실 구매 고객, 축구 클럽 고객, 이벤트 당첨 고객 등을 대상으로 여자 월드컵 경기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FIFA U-20 여자월드컵, U-17 여자월드컵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