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을 울산에 열었다.
현대차는 10일 울산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이상헌, 김종훈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 / 사진=현대차
이번에 개관한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현대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서울 외 국내 지역으로 확산되는 첫 사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232평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안전벨트 체험교육 △보행 교육 △이면도로 차량 하차 후 사각지대 교육 △신규 개발된 코나 미니 전동차를 활용한 주행체험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시설로 구성돼 있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울산시, 현대차, 노동조합,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2년 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울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