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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 숨이 턱" 형님 기도발?…863회차 로또번호조회는

2019-06-15 20:38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1등이라는 걸 보고나서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친형이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6월 셋째주인 15일 동행복권 로또 제86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스피또1000 제45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15일 동행복권 로또 제86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스피또1000 제45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863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5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달 29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평소에도 구매한 복권을 놔뒀다가 긁는 편인데, 이번에도 며칠 전에 구매한 복권을 잊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긁어보았다"며 "1등이라는 걸 보고나서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친형이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특별한 꿈은 꾸지 않았다고 했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특별한 전략이나 구매 방법은 없으며 평소 로또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자주 산다고 했다.

"날아 갈 것 같다"는 짤막한 당첨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바람을 좀 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지난 제862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9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21억대를 기록했다. 제863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5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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