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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첫 방송, 호평 불구 시청률은 1%대 아쉬운 출발

2019-06-15 08:0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보좌관'이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좋은 평을 이끌어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출발을 했다.

1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1회 방송에서는 의원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이 조갑영(김홍파)을 무너뜨리고 야망을 채워나가는 모습, 연인 사이인 장태준과 강선영(신민아)의 묘한 관계 등이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다", "이정재 연기는 역시", "영화나 미드 보는 것 같았다" 등 호평이 많았다.

사진=JTBC '보좌관' 포스터



하지만 이날 '보좌관'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1.9%에 머물렀다.

전작이었던 '아름다운 세상' 마지막회 시청률 5.8%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다. '아름다운 세상' 1회 때의 2.2%에도 못미쳤다.

출발은 아쉬웠지만 시청자들의 호응도로 볼 때 시청률은 높아질 것이란 기대를 가져볼 만하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을 다룬다.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정재와 신민아가 모처럼 안방극장을 찾았다.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내놓은 작품. 시즌제로 기획됐으며 이번 시즌1은 10부작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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