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동반 자살한 채 발견된 28사단 소속 병사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2일 군과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나온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이모(23) 상병과 이모(21) 상병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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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
군 당국에 따르면 이모 상병(21)은 지난 6월 말 후임병에게 “8월 휴가 중 이모(23) 상병과 동반 자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후임병은 이 사실을 분대장에게 보고했지만 간부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사전에 자살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군 당국은 동반자살한 2명이 근무한 28사단에 대해 가혹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8사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8사단, 문제가 많은 부대” “28사단, 이래서 부모들이 맘편히 군대 보낼 수 있겠나” “28사단, 안타까운 소식만 계속 들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