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소지섭, 한남동 고급 빌라 구입에 조은정과 결혼설…"신혼집 구입 추측은 시기상조"

2019-06-16 17:3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소지섭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서울 한남동에 고급 빌라를 구입했으며 이는 연인 조은정 아나운서와 결혼해 살 신혼집 용도라는 보도가 나왔던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은 결혼 계획 때문에 빌라를 구입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 매체는 소지섭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하고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했으며, 열애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이 보도로 소지섭의 결혼설이 퍼졌다. 

이에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16일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한 게 맞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소지섭의 빌라 구입과 이사는 인정하면서도 "(조은정과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추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제공



소지섭이 지난 5월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새로 집을 구해 결혼설까지 제기되는 등 두 사람의 잇따른 핫한 소식에 연예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은 1년여 전 배우와 방송 프로그램 리포터로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난 것이 인연이 돼 17년 나이 차를 딛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모델로 데뷔한 소지섭은 연기자로 나선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낸 톱스타 배우다. 지난해에도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고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관객들을 만났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게임 방송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매니아들 사이에 '롤여신'으로 불렸고,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약했다.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 응한 것이 리포터로 활동하던 조은정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어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