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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내구성 테스트'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토요타 2년 연속 우승

2019-06-17 17:31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25만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2018-2019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시즌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년 연속 1위, 2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TS050 하이브리드 8번 차량의 드라이버로 출전한 세바스티앙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페르난도 알론소는 경기를 시작해 24시간 동안 385랩을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토요타 2년 연속 우승 / 사진=토요타



또 다른 TS050 하이브리드 7번 차량으로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 카무이 코바야시, 호세 마리아 로페스는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르망 24시간’ 경기에 2년 연속 1위, 2위의 영광에 올랐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8번과 7번 차량은 16.972초 차이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쳤고, 3위와의 차이를 6랩으로 벌렸다.

가주 레이싱의 시게키 토모야마 대표는 “우리는 지난 해 우승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개선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결실이 올해의 우승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싸워준 모든 팬, 파트너, 그리고 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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