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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한때 연인'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 받고 원만히 해결"

2019-06-20 17:4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장재인이 한때 연인이었던 남태현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수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공개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 행태를 폭로한 이후 처음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글이다.

장재인은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며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tvN '작업실' 홈페이지



이처럼 남태현과는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눈 후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밝힌 장재인은 팬들과 응원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나타냈다. 그는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장재인은 남태현과 tvN '작업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장재인은 남태현이 자기 외에 다른 여자와도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맹비난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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