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경기도 광주에 29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포스코건설 더샵 타운’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가구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내년에는 C2블록에 1475 가구 규모의 단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포스코 상징인 철과 암석·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 등 특화된 조경을 갖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과 사우나, 실내 체육관도 들어선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위치한 C1블럭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인접해 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지역으로의 교통 편의성도 양호하다.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광주시에 대규모 신규분양이 없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수요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눈길을 끄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경기 광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인 만큼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의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할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